1997년도
인도-7월 1일
apsara 호텔 8시에 체크아웃하고 하이데라바드역으로 오토릭샤 6루피에 갔다
방갈로르고 가기 위해
세상에 이 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kashguda역에서 오후 4시 30분 출발한단다
이건 또 무슨일이람.
오토릭샤를 다시 타고 15루피로 kashguda역에 왔다.
세개 중 협소한 오래된 역인지
로링룸에(기차를 탈 여행객을 베려한 방) 갔더니 생쥐가 방갑게 맞이한다 =-=
에그 이게 뭐야 몸이 간질려한다
잠깐 밖으로 나갔다
fort no1임을 확인하고 나왔다
마침 GPO 가 있어서 편지를 부치다
가이드북을 자세히 읽어보니 train 번호가 있었다.
7085라 해야는데 7685라 해서인지 후진하는데서 출발
ac2칸이 후진 기차임을 생각케 한다
특급기차는 데라바이데손에서 출발,
train운임도 개인이 한다는 소릴 들었다.
에그 실수실수 하이데라바드역에서 7085, 7086이 방갈로르로 가는 기차 train 번호인데 어찌하여 7685로 끊였느냐
7085는 500km에 15시간이나 15시간 가는데 793km나 되는 거리를 왜 끊었을꼬
너 실수가 무진장한거야
어쩔수 없는 노릇이라 기가 막힐 일이지만
급하면 돌아가라 했든가
그것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닐터, 즉 시간 뺏겨 돈 낭비..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일을 저질어놓고 후회해 본들 소용이 없네 .
좀 침착했으면 좋았을껄
어쩐지 후진역에서 출발할때 부터 알어봐야했어.
특급만 다루는 세건하이데라바드역에서 출발하는 특급이라며 그곳에서 출발해야 되는데 어쩐지.....
이건 또 웃음을 자아내는 일이라 싶다
weiding room에서 가디리려다 생쥐새끼가 다니는 바람에
래저메이숀 office에 와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책보고 있노라니
자꾸 기도 막힌다,
여유있는 시간을 벌긴 했으나 참 어이없다.
dock room에도 맡길 수 없는 형편, 쥐가 다닐테니까
에그 에그~ 나 죽어 갈수록 태산이구나,
온몸이 간질거리고 에고에고~
우리나라 생쥐 없어진지 오랜데....ㅠ
*
*
인도 중반쯤 여행할시는 사진 찍는 것이 시들해졌다
블로그 할줄 알었더면 많이 찍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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