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하이데라바드
1997년6월 30일
6월 30일
어제 무슬림청년이 온다하였는데 역시 오지 않았다
내가 알기로 무슬림은 무서운 좋교로 인식한다
배타적인 관념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종교는 인정하지 않는...
혼자서 콜모다포드와 사라장 박물관에 다녀왔다.
오는 길에 역에서 방갈로르 기차예약을 하였다
정창권씨 여행책은 어쩔땐 성질나게 만든다
함피 호스펫쪽으로 가는 기차나 버스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아마 그 쪽은 가지 않았나 보다.
버스로 가자니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오다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으려고 map에 따라 움직이려다가 큰 코 다쳐 화가 났다
가이드북에 가까이 그려놓은 리피호텔은 퍽이나 멀었다.
거기다 잘 알지 못하는 오토릭샤를 만났다.
그렇지 안해도 피곤한데 무작정가는 릭샤 메터기에 신경이 쓰인다
어디론지 가기만하는 릭샤 등을 탁! 때릴수밖에 ,
겨우 내가 사람들에게 물어 차아나 레스토랑에 갈 수 있었다.
맛잇게 먹었으나 오늘 엎힌데 겹친격이다
음식값146루피 릭샤 25루피, 5~6km면 오는 길 갈때도 5~6 루피면 가는데
10루피에 가고 ㅠㅜ
배낭족은 팍팍 루피를 쓸 수가 없다
가고자 하는 거리에 가서 얼마나 쓸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아껴야 하고 필요없이 낭비할 수가 없다.
그래도 이 도시 사람들은 부드럽다.
다른 도시보다 친절하다
시간이 있음 더 있다 갔음 좋겠다 싶다.
나지르에게 안받을 줄 알면서도 전화를 해봤다. 역시 받지 않는다
무수림 무서운 종교로고.
네팔 석가사 스님이 한 말이 생각난다
13세 소녀와 그 어머니가 절에 왔다.
비닐푸대 가질러..
절대 다른 종교절에 가지 않을 뿐만아니라
스님하고도 인사를 나누지 않는다고
무슬림은 같은 종교끼리 결혼한단다
네팔스님은 특별히 대해줘 말을 하고 그런다고..
.한국에 스님한테 편지 쓰고 꿈나라로...
종교는 본인의 종교고
종교에 관계없이 인간으로 만난면 안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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