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다 주변에 서서 ... 이래도 되는겨? 이곳 가운데에 동상이 하나 있다. 열심히 폭포? 품어내고 있었지. 갑자기 귀에 젖은 한국 노래 소리가 들린다. 어?? 뒤를 돌아보니 일렬로 여나브네 여자들이 공원안으로 들어가 서서 뒤를 배경으로 몸은 구부정하게 좌로우로 흔들며 유행가를 부르면서 비디오를 찍고 있었다. 버스 기다리는 외국인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으시대는 기분인 것 처럼.... 꼭 저리 비디오를 찍어야 하는지 창피스러웠다. 첨 외국여행 나온 어린아이도 저러지 않겠어. "아니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한국서도 아니할터 외국에 나와서 유별나게 노래부르며 그렇게 기념촬영해야되겠어요.?" "가이드가 누구요?" "가이드 교육부터 받어야지 나라망신 시키는거 아녀요~." 한마디 했더니 가이드가 다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