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마운트 아부

뜰안에 달빛 2010. 6. 12. 14:51

 

인도- 마운트 아부(Mt.Abu)

       

인구 ; 약1500이상. 해발 ; 1219m 면적 ; 20km

  마운트 아부는 사막과 땡볕만이 연상되는 라자스탄 주에 산간 휴양지이다.

  840년대부터 개발 시작.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 낙키(Nakki)도 있어 경관을 만드는 곳.

  신혼여행자들.가족단위의 피서객등으로 넘친다.

  라자스탄주와 구자라트주의 경계선에 있다.

  정교하기로 유명한 자인교 사원을 들르게 된다.(주;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

 

                                                                                            마운트 아부 단체관광티켓

 

아부에 도착. 단체관광으로 우선 여행사에서 표를 끊다.

이 곳에서 관광하는데 뭄바이에서 온 가족을 만났다.

 반청바지에 티셔스를 입은 여학생과 얘기를 나누게 됐다.

인도여자들은 늘상 사리와 개량사리를 통상복장으로 입는 반면 이 여학생은 서구적복장여서

뜻밖이였다. 그녀는 아직은 자연스럽지 못한지 내를 의식 하기에

그녀도 내 복장이 신기한지 말을 걸듯 말듯하기에 내가 먼저 말을 건넷

"어느 도시에셔 왔느냐"

나이는?

그녀는 붐바이의 중학교생이고 가족과 나들이 왔단다.

얘기 중 조심스레 나에 의중을 떠 본다.

티셔스에 반 청바지에 대해서.....

좋아 보인다 대답하여 주었더니

인도에선 요즈음 서구적 복장이 은근히 번지고 있단다.

한국얘들을 떠 올려보며 나혼자만의 미소가 입가에 걸렸다.

나의 옷이 처음 보는 복장인듯 하여 붓다이즘이라하니 크리스찬이란다.

아직 인도에선 생소한 면이 있지만 종교는 자유니까~~

 

마운트아부는 조그만 도시다.

물론 자인교가 주로 볼꺼리로 된 관광이지만 난 이제껏 여행하면서 타종교을 배타하지 않고 참배하였다.

인도는 그야말로 종교백화점이다....계속)

 

 

자인교 사원들(달와라 템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