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해변가
한국사람들이 하도 파타야 해변가를 들리는게 여행 코스다길레
볼 것이 얼마나기에 그런가 하고 하루는 발길을 파타야해변으로 향했다
다 온듯도 싶기도 하여 길가에 계시는 아저씨께 여쭈니 어찌도 혼을 내시는지
왜 승려가 해변가를 가냐고 갈 곳이 안된다고 도로 가라는 것이다
하도 파타야 파타야 하기에 얼마나 좋은 가 하고 왔을뿐인데 그게 잘못이냐고
바다만 보고 갈것이다니 그때서야 조금 가면 나온다고 하신다

당도하여 보니 쥐죽은 조용한 해변가였다
해수욕장이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람도 눈에 띄일뻔한데 너무 조용한 것이다
이런데 왜들 파타야할가...몇개의 상품가만 열리곳에서 손가방만 사고 돌아서려는데
한국사람에게 만들어놓은 기념쟁반이라고 돌려줄려고현지인의 손에는 가당치도 않은 물건을 발견했다
프라스틱에 부부사진이 그려져 있는 조그만 쟁반을 $2에 마췄다는 것이다.
$2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안되는 금액일지 몰라도 이 나라돈으로 치면 체법 고간데
필시한국에 돌아가면 거실에 놓자니 조잡스럽고 버리자니 사용하자니 난감부르스를 너도나도 마추어 사게끔 하는 한국가이드 얼마나 컴비숀을 먹는지 모르나 가이드 애국정신좀 교육받어야 하는것 아닌가

파타야가 유명한데는 따로 있었다
낮에는 자고 밤에는 환락의 도시로 바뀐다는 것 파타야를 다녀온 후 들은 소리다
그건 중성자들이 춤추는 공연을 관람한다는 것...밤새도록 술과 함께 환락의 도시로 바뀐다는 것이다
속인은 그러한 성향이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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