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마치고 스리랑카에 가다. 1997년 7월
스리랑카 비행기
뱅기가 도착 다 들 뱅기안에 들어가는데
나를 제지한다. 기분나쁘게 늦게 온 뱅기가 x레이 찍은 가방을 보잔다
배행기문앞에서 말이다 ..
승객들 다 보는데서 샅샅히 검사하는데 기분이 매우 좋지 안했다.
(ssss의 찍힌 자의 한 사람? 어제 예능프로를 보고 알었다)
아무리 분쟁중인 나라라 할지라도 외국인인까지 철저히 조사한다는건 썩 기분이 좋지 않했다.
아우라가바드 봄베이 갈때 한번 조사받고 기분이 매우 안 좋았는데
불교나라인 스리랑카에서 이런 대접은 결코 잊을 수가 없다.
펼쳐놓은 물건들을 가방에 다시 넣어라 하기에 마저 보라고 아예 덜석 주저 앉아
더 살펴보라고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면서 설명까지 곁들여 보여줬드니 웃는다.
일부러 천천히 가방에 옷을 집어 넣었다. 시간을 재촉하는 듯 하거나 말거나....
우리 건들면 안돼.....
스님들 대모가 젤 무섭다고 경찰들 말이다.
민간인들이나 학생들 대모는 물러설 줄도 하는데
스님들은 물러서지는 커녕 오히려 앞으로 더 밀고 나오는 실정이라
생명을 다칠수없는 것이기에, 오히려 경찰이 뒤로 물러선다..그래서 무섭다는 유례가 있다.
우리는 자식도 없고 오직 하나 나 자신. 언젠가는 죽기마련
죽음이 이래저래 한번 죽는다는 그런 뉴앙스?ㅋ 있어서 말이죠^^
꼭 린치를 다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종교의 복장이 이상했었는지 이런 일을 겪었다
곧 50분 후에 공항에 도착.
사헤트마헤트 스님이 써준 편지를 보고 전화하고 갔다.
첫날 버스속에서 또 한번 외국인이구나라는 실감을 느끼게 한 사건이 있다
얼마 되지 않는 버스 값에 티켓도 안 주고 100루피나 요구 당했다.
거리측량도 할 수도 없고 스리랑카에 대한 예비지식도 없이 무작정 온 터라 뭔지 알 수 없어
멍청한 일을 당하고 말었다
스리랑카스님이 말해줘서 엄청난 액수를 준것을 알고 린치를 당했다고 하니
그 신도가 와서 그 여동생집에 묵게 되여 융숭한 대접을 받었다
이것이 스리랑카 사헤트 마헤트 스님의 편지 덕분이겠지
스리랑카 비행사건은 이렇게 끝나고....
인도에서 스리랑카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태국으로 가면
언제 스리랑카 나라때문에 따로 순례할 수 있겠나 ...무조건 가보자... 또 하나의 모험을 감행.
그간 인화해 둔 사진을 처분하기 위하여 디카로 찍어 컴에 저장하는 단계다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40여년전에 삼성에 첫 일제제품을 수입 조립한 미놀타 사진기다
반 수동인 카메라라 필림이용 인화 ....
거리조정이 잘 안돼면 흐리하게 나옴...
디지컬 케논으로 다시 찍어도 별 반 좋지 않아요
그나 저나 주인님 뜰안에 달빛님 컴에 올리시면
그 많은 금액들여 뺀 사진 처분하기 힘 좀 쓰시겠소 ㅎ ㅎ
첫 스리랑카사찰에 참배.
절관리자에게 사진 한장 부탁,
부처님께 절을 하는 장면을 찍어 달라 부탁했다.
오니라 수고 했다 반기시는 부처님 모습같았다.
"무슨 기도를 그리 열심히 하십니까.?"
"예 스리랑카 가이드북도 없이 무작정 와서 여행 순조롭게 마치도록 하게 해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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