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라즈기르 영취산(3 월 17일

인도-라즈기르

(1997년 배낭여행)

3월 17일

 오토릭샤를 타고 라즈기르까지 300루피 주고 갔다. 도중에 5번이나 린치를 당했다

파트나 에서 파업 데모한단다. 이런 곳으로 라즈기르 가는 길이다. 라즈기르에 도착 미얀마 템풀에서 묵다

 그리고 점심 후 그립던 영취산에 올랐다

 린치가 심하다고 돈도 카메라도 소지하지 않고 올랐다.

경찰이 대동해 준다.

영취산 법화경 설하신 장소만 있고 참배객이 올린 꽃이 설법하신 장소임을 말해주고 있다

듣기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고 상상하던 먼~~옛날에 3000년 전에 계셨던 석가모니 붓다께서 앉아서 설법을 했다는 장소에..

.부처님은 안계시나 저 자리에서 설하셨을 것이라 생각하니 뵌것처럼 낯설지가 않다

 감개무량한 마음 부처님은 안 계셔도 설법한 자리를 보고 있자니 마음의 감격은 어찌할 수 없었다.

 

설법한 곳 영취산

어디에 계십니까

절하는데 울음이 나려했다

 

황랑한 들에서 설법을 하시고 일생을 길에서 사시던 부처님

덥기는 얼마나 더우시고 잠자리는 오죽했을가....

무엇을 일러주시려고 49년간을 길에서 나시고 길에서 사시고 그리고 길에서 돌아가셨읍니까

 

저의 조그만 서원을 들어주시옵소서.

중생을 제도하신 부처님 발을 저의 손으로 깨끗히 씻어드리는 그 날이 온 우주가 극락이 되는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

 

 아란존자 가섭존자가 수도 했다는 굴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층층계단이 저렇는데 티비에서 보니 많이 좋게 보수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