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 나물캐고
바다로가 고기낚기
들로가면김을매고
십자로가 장사하기
물에들어 발씻으니
달그림자 흔들리고
짝손으로 소리치니
메아리가 대답하네
배고픈면 밥을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피곤하면 누어자고
봄이오며 괭이들기
겨울되면 도끼들기
이렇다시 가고가고
이렇다시 자고가고
이렇다시 살고있네
'*마음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렇다시 살고있네 2 (1) | 2025.01.03 |
|---|---|
| 이렇다시 살고지고 1 (1) | 2025.01.03 |
| 세월은 갔으나 꽃 사진은 있네 (61) | 2023.03.19 |
|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6) | 2022.12.31 |
| 꽃 이름 아시나요 (0) | 202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