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1997년
네팔 포카라서 다시 룸비니로 오다
6월 10일
네팔 포카라에서 다시 룸비니에 도착하다
요사채가 한채뿐이다.
" 오신 것을 매우 환영합니다."
누가 한 말인지 모르나 인도 일기장에 써 있어서 쓴다
일본인 3명이 기거하고 있었다.
불당 불사는 세울 기둥이 몇개만 남았을 뿐
기둥도 거의 다 세우고 모래로 지반을 채우고 있었다.
모래차 (1대추럭)가 600대의 모래로 메꾼 후 그 위에 1층 지반을 만든다고 한다
튼튼한 지반하는데 드는 비용은 법당 건립 1/4 이 들어간다고 한다
지진에도 끄떡없는 설계를 하는 카나다에서 감리를 마스타한 감리사의 철저한 시공 아래
시작되여 장관일 것 같다.
지반만 일년의 세월이 걸렸다한다
감리사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부러이크를 걸면 안한다고 하는 바람에
그 후부터 아예 하는 대로 맡긴다고 한다
감리사자격을 카나다에서 취득한 긍지도 있겠지만
네팔은 지진이 번번히 일어나는 지형때문에 감리사의 자격에 더욱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
네팔 왕이 오시기도 했다 한다.
주변에 여러나라의 사찰들이 있다.
뒤편에 일본사찰이 있는데 중지한 상태고
중국 미얀마 외 여러나라도 한국 석가사처럼 불사하고 있는 사찰은 없다.
석가사는 위치도 좋고 ....룸비니쪽을 향하여 절을 하게 되고 여러가지 조건이 좋은 위치를
선정받었다.
6월 11일
자전거 산책
룸비니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이다.
아침마다 주지스님은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산책삼아 도는게 일과 시작이다
나도 동참했다.
그 나라 자전거는 뒤좌석에 잡을 만한 것이 없다.
손을 어디다 놓을지 모르겠다 나의 손을 잡아 허리에 대라 하여
그 바람에 몸이 앞으로 쏠렸다.
그때 일어난 20살 먹은 두번째 삼은 아들이 창문을 열다 마주쳤다
"엄마~ 굿모닝~"
"아들 잘 잤어~.."
들킨것 같아 괜히 겸연쩍었다.
샘가에서 아들이 샤워을?,,,
이 아들이 하루는 일을 마치고 샘터에서 목욕을 한단다.
어떻게 하는가 보니 둘러댄 치마?속으로 옷을 벗고
입는 것이다.
치마사용을 잘 한다.
네팔남자 장가가기
네팔 가이드?삼아 준 20살인데 장가를 갔단다
우리나라는 결혼식을 당일에 하는데
이 나라는 결혼식이 1주일이나 걸린단다.
먼 곳에서 친척들이 오기 때문에 맞이 하기 위하여 결혼식피로연?
하객을 맞이하는 기간...
1주일 걸린단다.
우린 말하자면 결혼식장소에 다 모이는데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결혼한 남자집으로 오기 때문에
(그것도 신부공개는 안하고)
남자가 하객을 맞이 하므로 1주일이나 걸린다니..
신랑이 친척에게 축하,축하금을 받고 그리고 간단한 과일이든지
음식이든지 대접하고 축하객을 맞이한대요
그게 결혼이래요
나도 결혼축하금 200루피 했다.
룸비니 품삯
처음에 인도에 왔을 때 사람 부리기가 어려웠다 한다
한달동안 알하는 사람 중에 성적이 젤 좋은 사람을 한명 선정해서
자전거를 주었다고 한다.
매달 한명씩 주기때문에 꽤 안부리고 출근시간도 잘 지키고 일을 잘 하드란다.
그 곳에 자전거를 살려면 힘들것인 즉 일 잘 하려는 것은 두말하면...
나중엔 시계를 선물로 줬다고
다른 곳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석가사로 일하러 올려고 했다한다.
18살 공양주가 자전거도 시계도 주지스님에게서 받었다고 자랑한다
오랜세월이 흘렀지만 추억꺼리가 되였다.
몇장 있는 네팔사진을 못 찾겠다 발견하면 올릴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국내여행도 주머니 사정이 여어영 이여서인데,.
가을이 깊어가는데 조바심만 나내요,.
뭔가를 많이 해야 하는데,시간만 가내요,.
오늘이 6일,. 연휴가 4일남았습니다,.
여행 한번 다녀왔는데 아쉿군요,.
남은 연휴 겁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그때 제가 여행할 때만도 환율이 낮아서
꽤 쓸만했어요
5개월동안 4개국을 돌았을때 혼자여서
둘이 다니는 것 보다 더 비용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죠
방도 혼자 릭샤도 혼자 값을 물어야하니까요
약 300만원 정도 들었어요(1997년도)
비행기 태국->켈거타
아우랑가봐드->븀버아 ....
남인도 나콘파트람->스리랑카->태국
아렇게 뱅기를 탔었네요
함 도전해보세요
전 영어도 할 줄 모르고 다녔거든요
그래도 의사소통은 이루어지더군요
행복한 시간으로 늘 즐거운 마음 되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늘 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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