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우리말

뜰안에 달빛 2017. 3. 5. 19:51




안녕하세요 프랑스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 것 알았지만

개 피 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은 몰랐어요

"저 드랴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갈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나 기절했어요~~


눈 떠보니 과장님이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아 한다고 내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타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비밥!!!!!!!!


^^스트레스, 피로한 것 다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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