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잔시.오차

뜰안에 달빛 2014. 5. 29. 12:08

 

인도편

1997년

 

 사트나 -> 잔시->오차->잔시

 

 

 

 3월 29일

 

 

 

 

먼 곳에 보이는 성을 가 볼려다 릭샤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하여 먼 발치에서 바라본 성..

인도는 곳곳마다 문화속에서 더불어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 하나를 개조해 호텔로 외국인을 맞이하고  저녘 7시에 음악축제를  한다.
성입구에서 만난 스페인서 온 여자가 음악축제때 만나자 하고
난 그 사이 성을 보려고 이 곳에 와서 먼 발치에서 사진만 찍었다.

 

 

 

 

 

 

 

 

 

 

크리슈나호텔표

 

밤이 으슥해지고 가게마다 불이 밝혀지고 있었다.
호텔로 오려는데 명암을 호텔에 두고 온 것을 알고선 당황스러웠다.
호텔 이름도 모른 체 말이다.

 

다행이 내가 만난  릭샤는 호텔 건물들을 일일히 찾아가 확인을 해가며

 

 내가 묵는 크리슈나호텔 건물이 나올 때까지 운전해 줬다. 
결국 묵은 호텔 건물을 발견!~ 
정말 고마웠다.
인도에선 늦은 오후에 거리에 다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

 

잔시에서 오차로 가서 마할등 레스토랑에서 스웨덴 아가씨와 식사하다.
pm7시에 스페살, 마할등 라마신상모신 곳을 구경하고 다시 잔시로 왔다 .오토릭샤(10루피)
잔시에서 체크아웃하고 다타야레로 갔다.
다티야뮤지움은 수리 중이여서  마할은 먼 발치로 보고 다시 괄리아르로 갔다.
겨우겨우 내일 잔시행 티켓 끊고 역하우스에서 묵었다.(100rs)
그러고 보니 통 식사를 못했다.
밤에 외국인이 혼자서 릭샤를 탄다든지 하는 일은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친절한 아저씨를 만나 무사히 돌아온 것에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호텔로 들어서니 아저씨가 걱정을 많이 하신게 역역하였다.
다행히 돌아온 나도 보이지 않은 안도감이 일어났다.ㅠ
지금 생각하면 그리도 돌아다녔는지. 아마도
언제 다시 인도에 오랴!~~~...해서^^
그래서 보고픈 곳은 꼭  찾어갔었다.
맹목적 여행 ㅎㅎㅎㅎ

 

영어가 절대부족함을 절감했다. 사전을 통해 겨우 의사가 통할 뿐,
s,korea 고 monks라는 글씨를 보고 조금 수긍하며 친절함을 느꼈다.
괄리아르에서 잔시까지 몇시간 걸리느냐 물어도 시원한 대답이 없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도 그렇지만 내 말은 잘 알어 듣지 못하는지
인도인이라도 다 영어를 하는 것은 아니다.
내일 오후 1시로 오차 ->괄리아르->잔시
외국인 여행자 카드에 사전 찾으며 기제한 후에야 겨우 잔시행 표를 끊을 수가 있었다.
석달 여행하는 중이다는 쓴 글씨를 보고 코리안 스님임을 알고서야 수그러진 태도가 엿보였다.

 

배낭중에 가장 곤역스러움은 오토릭샤의 돈 요구에 대응하는 거다.
요구하는대로 배낭족은 주지 않는다. 정가보다 두배 세배 부르기에 그렇고
후예의 배낭족을 생각해서 고분고분 들어줘서는 안되는 것이고
깍아도 태워 주는 것은 이익이 있기 때문아니겠는가!

 

 

 

지금은 후회보다 못 가본 도시가 있어 더 아쉽기만 하다.
못 가본 장소. 색다른 장소들 미련이 남는다.
지금도 아그라에서 발 염좌된 휴유증이 남아 아쉬울뿐이고
나머지 못 가본 도시 .. 인도의 비자 중 네팔에서 한 달 소모한 바람에
나머지 못 가본 도시가 미련이 남는다.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그 때처럼 여행은 아니될 것이다. 
때가 있을 때  때를 놓치지 말고 좋은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배낭의 체험을 한번쯤은 해볼만하다...고 권유하고 싶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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