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편 -배낭 시발지 1
IMF직전 우연히 티비를 보다 나도 태국에 가고 싶다는 말에 옅에서 부추기에 용기를 내 간 곳.태국이 배낭여행 시작이 되였습다.
(여기에 올린글은 초안잡이 글입니다. ^^주세요.자료와 사진은 있으나 바로 올릴 수 없어 그렇고 ,작업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1995년 11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콩 발 비행기 타기 위해 택시 11900 공항에 도착 환전 30만원. 공항 이용권 9000b.
해외여행보험 23386원 .국제 전화카드 20000원.
입국절차카드 작성. 여권 비행기표 (여행권교환해줌)
게이트 9번 홈에서 출국. 인0전화함. 선0스님이 5만원 줌.
10시 50분 발인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8시30분)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매우 지루했다.
근데 배낭족이 보이질 않아 좀 섭섭한 생각이 든다.10시 37분개찰. 좌석은 31 A이다.
창가여서 좋다. 홍콩에서 5번 게이트로 다시 방콕 비행기 탔다.
시간은 방콕시계로 1시 30분 저녁석식이 나오고 홍콩에서 한국인게 홍콩인과 얘기 나눔
다시 방콩행 바꿔타고 드디어 방콩에 도착했다.
항상 어렸을쩍부터 낯선 곳에 누가 살고 있고 어떤 사람들이 생활하나 무지 궁금 했었지요.지구를 다 밟어보면 좋겠다 싶었죠..
외국에 간다는 것이 보통 여러운 일이 아니였던차..용기를 내어 배낭준비를 하였습다.
배낭 여행하려면 태국에서 첫발을 디뎌야 한답니다.
설레이는 맘으로 가이드북 사고 김포공항에서 타이항공으로 드디어 떠났습다.
대충 가이드북을 읽었지만 막상 태국에 밤 12시쯤 떨어지니 어디가 저긴가 ...캄캄한 어둠에 낯선 바깥은,
방향을 잃은 체..마침 아저씨에게 카오산 로드가 어디냐 묻는 내 영어실력이 짧았던지 통하지 않았습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면 정신만 차리면 죽지 않는다드라...
도로 공항로비안에 기다리다 동이 트이면 나오자 하고 돌아서려는데..
"혹시 한국에서 오셨어요" 한국말로 묻는 아가씨 하나가 서 있었습다.
어찌나 반갑던지 누구 만난것만 하리......
그 아가씨도 혼자단거...^^ 둘은 동지가 되여 오토릭샤를 탔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영어를 했습다.
그녀는 20대고 난 40대였습다.
그녀는 하얀 피부에 훤출한 이마며 빨간입술은 남자들이람 한번 고개를 돌려 다시 본다고나 할까 ^-
첨이지만 둘이 다니면서 그녀가 영어를 하는 관계로 해결사노릇을 똑똑히 하여 덕분에 난 겉다리 여행을 재밌게 한 셈이됐습다.^
오토릭샤를 불러 놓고 타기 전 반드시 흥정은 필수로 해야합다.00바트로 흥정을 하고 내린 장소는
삼각지?같은 길에 동상이 서 있는 공원도 같은데 였습다...
우리는 물어 물어 로드쪽으로 걸어 겨우 00 에 방하나를 잡었습다.
방 분담을 둘이 함 훨 여행비가 절약된다는 것 부터 배웠습다.
방에 침대가 두개 있어 우선 정리하고 잤죠. 아침에 일어나 카오산거리에 가보니
세계인이 모이는 태국의 정착지. 나라별, 사람들에 스타일
연인들, 쏠로.. 배낭여행의 매력이 나이에 무관하고 동행이면 다 친구 영어로 프렌드...
낯선거리며 처음 먹어 본 음식들, 열대과일..등등 시내에 있는 사찰들, 난 하나 하나가 새로워 정말 즐겁기 말할 수 없었습다.
별이 별 모양새며 세계 가장행렬이다고 해도 머 과장된 말은 아니것 같게 볼꺼리. 사람구경. 참 신기하고 나도 외국에 다녀보는구나라는 대견감에 취해 한껏 구경에 기분은 업돼었습다.
나이나 적나 ..늦은나이에 소원성취했으니 기쁨은 말할 것 없었죠.
ㅋㅋ 한국사람은 외국사람에 비해 훨 젊게 보이는데 전 내 나이보다 적게 보아 그 바람에 에피소드가 많았습다.
특히 인도쪽에서요 ^^ ㅋ.ㅋ 20대로 보니 말예요ㅎㅎ.
하루 자고 조반 먹을 겸 길로 나섰습다. 걷다보니 참내~ 오토릭샤가 데려다 준 거리가 그 자리가 그 자리..오토릭샤값을 많이 받어놓곤 값에 비해 우릴 뱅뱅 돌고 돌아 다녀댕겼댔죠.
서로 웃고선 카오산거리 가게를 구경차 다녔습다.젤 먼저 가보는게 그 나라 시장입다.
먹걸이며 과일...시장가면 싸고 낯선곳에 시장보는 것도 솔찬히 재미납다.
그러나 그 나라는 울나라 아닙다. 특히 카오산거리 밀집지역. 경찰서네거리 쪽 ...지갑조심해야합다.
난 곁에 입은 옷에 주머니가 커 아가씨가 내 소지갑에다 50$을 맡겼드랬습다.
물건사러다 보니 주머니엔 텅 비여있었습다.
지폐인 내 돈 바트와 함께 어디서 사라져버렸는지 ...
그 다음엔 안쪽 바같쪽 호주머니에 분산시켰습다.
더워 얕은 티샤스을 90바트에 사 입곤 사찰로 향했습다.
카오산로드 네거리 경찰서
태국엔 거의 산이라곤 눈에 안 들어옵다.
시내에 사찰이 운집되다 싶이해 참배하긴 좋습다. (자료가 깊이 들어있어 대충 써봅니다)
00사찰에 갔습다. 안이 거리같기도 하고 하여간 절 도량을 구경하는데
누가 "한국에서 오셨어요" 하는 소리에 뒤돌아보고 깜짝 놀랬습다.
복장은 울나라스님옷이 아닌데 한국말을 구사하는 거였습다.
"어머 한국말 잘한다." "저는 한국스님입니다."
그 비구스님은 버어마(미얀마)에서 비구계 다시 받고 태국절에 있다가
버어마(그당시이름)로 낼모레 들어간다며 시내 사찰안내를 자청합다.
우리는 좋았습다. 점심 전 임을 알고 아침 탁발해 온 음식을 두 봉지를 가져와 주며 낼 여기서 만나자고 하였습다.
그리고 절안에 여자를 들이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우리는 두 봉지에 든 과일 밥 과자 등 먹을 만한 것외에는 향이 짙어 다 먹지 못해 삼각지?공원에 노니는 아자씨께 드렸습다.
지금같으면 웬떡이야~하고 맛있게 먹을텐데...내 입은 국제라 먹을 만 하덩만...
아침 장소인 7시에 갔습다.
헌데 절안이 묘해서? 여긴가 거긴가...동채 찾을 수가 없었습다.
한 스님에게 그러한 스님의 방이 어디냐 물어도 아무도 답 않했습니다.
이리저리 다녀도 어제의 장소는 아니 나오고 시간은 흐르고..이름이나 물어볼 것인데..
아 범호스님이라든가..암튼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혹 오고 싶지 않았구나라고 오해하진 않했을가
아쉬운맘을 뒤로 한 채 거리로 나왔습다.
11월 말경때 쯤에 간 태국 거리는 거리마다 국왕사진이 즐비하게 있습다.
그것이 울나라엔 없는 풍경입다. 절에도 공원에도 국왕사진은 늘 그렇게 존재하고 있습다.
그것조차도 신기해 보였습다.
(13년전의 여행일지를 보면서 쓰지 못하고 기억으로 쓰는 관계로다 지대로 안 써집다. 제스스로 위한 글이다 하시고 이해 해주3^+)
거리거리마다 국왕의 젊은 사진 아마도 50대의 연세가 아닌가 싶습다.
카오산 큰 거리엔 아예 주~욱 국왕사진이 즐비하게 중앙선에 있습디다.
그 후 지금도 늘 세월을 말해주는 양 연세가 든 사진으로 교체가 됐습니다만
아무튼 가는 곳 사찰에도 꼭 국왕사진이 부처님상처럼 존귀하게 모셔져 있었습다.
가이드북에 나오는 방콕사찰은 웬만하면 가 보았습다.시내에 밀집되여 도보로도 가능했습다.
그 중 잘 알려진 대표적인 사찰은 왓포나 왓프라케오
그리고 강 건너편에 아침해가 먼저 비추이는 새벽사원(에메렐드사원)이 보변적인 대표사찰입다. (왓=절)
태국-에메렐드 사원
태국- 새벽사원에서 바라본 앞바다.
우선 카오산로드 삼각지 근방에 왓포로 가는 버스 2번을 (로선이 지금은 어쩐지-_) 타고 왓포에 갔습다.
가까운 거리입다. 내려 입구에서 입장료를 10 바트 받습다.
한국사람이 하도 많이 참배하여 울나라말로 텐을 십바트라 불러서 십바트!하는 줄 알었습다.
근데 태국말로 10이 십이랍니다. 하하 ...신기하게 훈민정음과 뜻이 똑같습니다.
난 댜행히 제외된 특혜를 누렸습다.^^
처음 접하는 사찰의 풍경은 울나라 하곤 완전히 다른 이미지였습다.
화려한 장식. 찬란한 무늬.조각등...양식은 그냥 탑모양일 뿐
울나라사찰은 건물 안에서 생활을 하는 공간인데 비해 그 나란 그냥 탑과 불당은 참배객의 공간으로, 많은 차이가 낫습다.
예불은 하지 않고 참배객만이 어수선 듯 기도하나 그 것이 일상이 된 태국사람들의 모습이 색달랐습다.
법당에서 사용되는 사물이나 목탁, 요령으로 예불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다.
그래도 난 신심이 났습다.
그들은 직접 연꽃이나 향 그리고 금박지를 사서 직접 올리며 스스로 기도합다.
시간나는대로 참배합다. 법당은 늘 북적대였습다.
빠리빠리한 행동으로 한군데라도 더 볼 양 바삐 돌아댕겼습다.
카메라의 셔터 누르는 것은 물론 잊지 않코요ㅋㅋ
다행히 아가씨가 동행이 되 줘 다행였습다.
난 사찰구경이 잼 났습다만 아가씨는 난중엔 그것이 그것이고 하는 사찰구경을 지겨워 하였습다.
그 땐 카메라를 사용한 터라 그 사진은 못 올리고 작년에 라오스갈 때 구입한 디카로 찍은 태국 사진이 있어 올려보겠습다.
뜰안에 달빛 태국-왓포
왓포 불상
금박지나 연꽃송이와 향을 사서 직접 불상에 부치며 향 올리고 기도 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습다.
스님의 집전없이 스스로 신심을 표하며 시간나는대로
법당을 찾는 태국인들의 일상생활을 엿보는 것도 참 자연스러웠습다.(지금은 법당이 정리되여 관람객만 있었습다)
도량안에 두루다녀보다 한 켠엔 학생들에게 악기다루는 법 그리고 마사지교육을 가리키는 것에 남달리 보였습다.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배운대로 살아 갈 직업을 절에서 가르쳐준다는 게 현실적 교육같았습다.
마사지는 한 시간당 100바트이고 수고비는 10바트 줍다.
난 타의로 받아봤으나 별루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다만 외국인들이 많이 선호합다.
한시간에 200바트로 받음 좀 더 잘 해줍다.
도보로 많이 돌아다니게 되다보니 피로도 풀 겸 값이 저렴해서 아낌없이 전신마사지도 받는 것 같습다.
태국에 사찰은 유리조각 같은 색상을 이용해 탑을 장식합다.
첨엔 무지 아름답고 저걸 언제 누가 저리 했을가했는데 자주 보면 싫증납다.
고즈녁한 울나라사찰에 비하면 정적이기보단 동적이라 할까..그런지 마음이 착 가라않는 정서는 아닌 것 같습다.
그렇게 왓포를 갔다 그 옅에 왓프라케오가 있습다.
왓프라케오는 지금은 가물하지만 어느 사찰에선 입장할 때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은 사람은 무조건 불가입장입다.
절에서 준비한 옷을 입던가...그런 것은 엄숙한 그들의 이미지에 새롭고 경건한 자세는 울나라도 도입?해도 될 것 같았습다.
그런게 불편스러우면 들어오지 말라는 머 자부심인지... 예절을 갖추게 하는 것도 딴은 좋았습다.
다시 온 삼각지?카오산거리 즐비해 있는 쌀 국수를 20바트 한그릇 시켜 먹는 맛은 아마도 태국을 다녀간 사람이면 생각날 겁다.
더운 나라에서 국수국물은 목을 시원하게 하여주죠.
겉들여 먹는 매운소스는 더욱 이열치열 ㅋ 하기엔 간장소스가 끝내 줍다.
한국사람은 매운게 익숙해져 잘 먹습다.
태국사람은 맵다고 잘 못 먹는 고춘데도 울나라는 더 넣어먹으려 하고 더 달래면 주긴 해도 안 좋아합다.
작은 마른 고추가 비싼가 봅다.^^ 글고 한국사람보고 지독하다고 합다.^^ 아무튼 값싸고 속이 시원한 쌀국수 정말 맛있어 생각납니다....
여기서 대충 끝내려합다.
글재주가 워낙 띄여나서 ^^ 담은 사찰에서 기어히 점심공양하다..를 엮어 볼가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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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해주시어요.()()(). 좋은 시간 되십시요. 콥푼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