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오리무중이네

방콕시내의 탑이 있는 사찰이 있다 탑 안에 계단식을 올라가면 마지막에 창문이 동서남북으로 나 있다

맨 꼭대기 방은 말할 것 없이 태국왕 사진이 놓여있다 동서남북에 앉아 바깥구경도 볼만하다

참배하고 나오는데 비구스님이 처사 한분하고 앉아서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합장하는 나에게 

땅바닥에 시다운 한다 못앉을것도 없지...덜썩 주저앉었다.어디서 왔느냐..그래서 코리안 비구니 라고 대답하자마자

처사가 벌떡 일어나면서 미안하다 미쳐 몰라봤다고 의자에 앉으시라고...비구 비구니거든 비구는 있어도 동남아시아는 비구니는 없거덩

비구스님도 사과를 하등만요 몰라봤다면서 ... 동남아시아는 비구니가 없지민는그래도  비구 비구니다

                              왓포인지 왓프라케오 인지 비슷비스하여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