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엔티나

남미여행 경로 지도

뜰안에 달빛 2021. 6. 27. 19:27

2019년 1월 2일

리우에서의 해프닝

 

마지막 여정인 영국가는 비행기를 타면 여행을 마칠 수있다

가이드가 준 리우비행기표를 점검하는데 바코드가 작동이 안돼 다시 받어야만 했다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시간은 30분인가 남았다기에 시간이 촉박한데

줄서고 뭐고 다시 바코드 된 비행기표를 질서없이 받어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비행기표와 비교해 볼때 현저히 틀리고 이렇게 어설프지 않는 항공이

참 선진국답게 신속 정확하고 훌륭하다는 걸 느꼈다

가이드도 다시 받은 걸 보았는데 눈앞에서 금시 사라지고

우리일행 세명이 들어가기에 정신없이 뒤를 따라갔다

나보다 연세도 많은 남자분 뒤만 시야에서 떨어지지 않게 뒤쫒아 갔다

근데 난 도저히 따라붙힐 수 없어 시야에서 멀어지더니 결국 안 보이는 것이다

게이트를 찾아 가면 되긴 하지만 어쩜 행동들이 그리 빠른지....

뛰었다 걸었다 하길 반복하면서 차라리 연착할가

배낭은 짊어지고 다리는 무겁디 무거워 뛸 수가 없다

간신히 게이트에 들어가니 가이드가 체크 마지막~ 여행사 직원이 내가 미안해서 손가락으로 v 보여주니

웃는다. 내가 마지막인 것이다.

간신히 기내로 들어갈 수 있었고 내가 기내에 들어간 후 30분 지나서야 출발했다.

일행중 한 사람이 내가 짊어진 배낭이  뛸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웃습던지

스님때문에 그 와중에 웃었다나.. 같이 좀 가지~~

 

함께한 일행 중 나하고 동갑인 사람하고 카톡을 하는 유일한 분이 있다

 보통 여행끝나면 연락안 하거든요 ....

겨울에도 양발도 못 신는다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이에 출현할 수 없을가요?!

여자인데 왜 그럴가요.

원인이 뭔지 아는 사람!` 사실 우리 가이드입니다. ㅎ

해결점이 뭔지....

예쁜 신발 싣을 날 있으오리다.

 

나이 70에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배낭여행은 날어갔고 앞으로도 여행을 할 수 있을때까지 블로그를 하고자 합니다

이제것 올린 배낭여행, 단체여행으로 올린 여행기 으슬프나마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보다 나은 생활로 걸리지 않는 허공과 같은 마음으로 윤택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기원하며

남미 여행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카나다. 태국이 남었군요 먼시간에 다녀온 나라들이라 

물질적 자료를 처분하기 위하여 좀 힘이 들것이나 해보려합니다.

 

그간 읽어주신 분들 행복하시고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