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룸비니~사르나트

뜰안에 달빛 2020. 5. 17. 15:09

 

인도 1997년

룸비니

 

 

6월 10일

룸비니에 도착

 

카트만두와 포카라를 거쳐 다시 룸비니로 도착했다

일본인 3명이 기거하고 있었다

법당불사는 기둥이 몇개만 남았을뿐 기둥도 세우고 모래로 지반을 채우고 있었다

모래차 1대추럭이 600대의 모래로 메꾼 후 그 위에 1층 지반을 만든다한다

튼튼한 지반이 드는 비용은 법당건립 4/1이 들어간다고 한다

지진에도 끄떡없는 설계와 카나다에서 감리를 마스타한 네팔감리사의 철저한 시도아래

시공이시작되여 완성되면

장관일 것 같다

 

 



 

 

6월 12일

쿠시나가르 도착

 

 

 

 

 

 

 

 

 

차이나템플에서 숙박

근처 한국 사찰 대한사에 갔으나 집은 허술하고 또한 스님은(성관스님) 한국에 가고 안 계신다

인도에 있는 절은 석가사 빼고는 다 이 즈음은 한국에 가 계시는 모양이다.

무지 덥거든....

인도스님이 집을 지키는데 으슬프다

비가 오면 천정에 댄 대나무사이로 비가 샌다고 한다

저녁은 라면으로 떼우고 

 싸이클릭샤로 부처님 열반한 화장터자리에 갔다 왔다

 

6월 13일

바이샬리

 

잘간즈에서 바이살리까지 짚차 대절 (100루피)

싸이클로 유적지 참배하다

얘들이 나에게로 몰려온다

2루피 요구하기에 조건을 걸었다

나무아미타불하면서 한바퀴돌면 주겠다 하니

돌고온 얘들에게 약속대로 2루피 주었다.

 

 

바이샬리

 

 

 

6월 14일

파트나에 도착

 

게스트하우스가  찜통같다.

레스토랑에서 베즈테불 스위트 시켜먹고

쌀 창고에 구경갔다.

 

 

6월 15일

샤르나트

 

 

 

 

 

어제 표 예약한다고 지겹도록 기다린 생각을 하면 지겹다

11시 기차를 10시에 가서 사기로 하고

끊임없이 나오는 뜨거운 물에 싸워하고 단디 만다라에 갔다

오히려 방보다 밖이 시원하다

공원엔 일짝감치 가족, 얘들이 나와 인도식 야구를 하며 ..

요가하는 사람..그렇게 들 더위를 이기고 있었다.

표는 2등차 끊고 as컨  11 12번 칸에 갔다 .

뭐라하면 그때 답을 하기로 하고 ..

헌데 바라나시까지 가도록 임자가  나서질 않아 당당하게 내자리인양 편하게 왔다

 

사르나트로 가는 버스는 그야말로 콩나물 버스다

 

 땀을 팥죽같이 흘리고 샤르나트 녹야원에 오니 아무도 없고 빈집만이 나를 반긴다.

네팔스님이 한국스님과 보살님은 한국에 들어 갔고 7월말일경에나 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