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안에 달빛
[스크랩] 사람의 등급 2
뜰안에 달빛
2017. 10. 11. 18:20
사람의 등급 중
차상급
덕인 (德人)
덕이 사물에 미쳐 백성들로 하여금 각각 하고자 하는 바를 얻게 하되
백성들이 날마다 쓰면서도 덕인의 공을 알지 못하나
모두를 이롭게 하여 하늘, 땅과 더불어 덕이 합치된 사람
현인 (賢人)
지혜가 모든 사물을 두루 알고 움직이고 그침이 그 이치에 맞는 사람
공자는 좋고 나쁜일에 백성를과 정을 같이하고 취하고 버리는 것을 백성들과 함께하며
행동이 법규에 맞고 말에 신의가 있다
서민이 되어도 원망치 않고 제후가 되어도 교만하지 않으며
도는 백성을 화합시키며 몸을 상하지 않으며
세상에 재물을 베풀어 가난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이를 현인이라 한다고 했다.
선인(善人)
공자왈 몸소 충성되고 진실하게 행동하되 마음에 원망이 없고 어질고 의로운 일을 방치하지 않으며
뜻과 마음이 넓어 미치지 못하는 것이 없으니 얼굴에 자랑하는 기색이 없으며
생각이 밝고 통달하여도 다루지 않고 사양한다
독실히 행하고 도를 믿으며 스스로 굳세고 쉬지 않아서 장차 뛰어나지만
모자라는 것 같이 하면 이것이 군자요 선인이다.
중인 (中人)
한마음으로 임금을 섬기고 벼슬길에선 충성을 다하고 물러서서는 허물을 보안할 것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것을 따르고 악한 것을 바로 잡으며
임금의 잘못을 직간하여 숨김이 없으며 자신의 노고를 자랑하지 않으면 중인이다.
변인 (辯人)
지헤로움이 끝이 없어 착하고 악한 것을 살펴 분별하며
묻는 것에 막힘이 없어 흐르는 물과 같고 사특함을 제거하고 바른 것을 따르니
숨겨야 할 잘못이 없는 사람을 변인이라 한다.
출처 : 섣달 그믐날
글쓴이 : riv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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