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불거민촌 아이(4월11일)

뜰안에 달빛 2016. 2. 16. 10:23






인도-

1997년 배낭여행



4월 11일 불거민촌

모스크 사원 100루피에 구경했다

돌로새긴 기둥하며 무늬를 넣어 만든 창문 모두가 손으로 작업한다

손이 신이라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도대체 종교는 왜 있고 기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남의 종교를 부셔버리겠다는 뜻에서 알라신을 뵙기 전 검정돌을 밝고 들어간다는 200개의 기둥이 있는 모스크 사원 ....

물론 종교는 자유다 그러나 웬일인지 한숨이 나온다.

종교는 결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淨化며 나아가야 할 필요한 지침서 일 뿐

 

아무리 훌륭한 사찰을 짓고 산다해도 和合없는 종교신앙은 무의미할 뿐이요

불화의 근원은 쟁론을 조성할 뿐이다.

쪼이부르사원

좋고 나쁘고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마음이지

종교는 그런 마음을 내지 않게 하는 의무가 부여된 것이 아닌

결국은 無로 돌아 갈 뿐이거늘 인도의 역사는 모른다

단지 2000~3000 년 전 붓다께서 인도의 평화를 부르짖은 이 후 지금 인도인의 모습은 어떤가

 말대로 삭막하다. 질서, 빈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네 종류의 제도가 있음을 지금까지 순종하고 자기의 업을 인정하고 사는 인도인.

사랑도 아무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회 사람의 감정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빠르대시`~~하며 부르는 영화처럼 3년이상 전 인도에 방영하는 영화 한편에서 보였듯이

계급의 화합도 허락하지않고 같은 종속들끼지 라야 결혼도 하고....상놈이 양반하고 결혼 못 했듯이

 어떠한 삶이 잘 사는 삶인가

왜 사는가 의문스럽다. 태어났으니 산다?

사는 그 자체가 내눈에 비친것은 무질서 뒤떨어진 생활모습 그러면서도

 신기한 것은 얼굴들을 찡그리지 않는 모습이다는 거

신기하리만치 신기하다.


그들이 깨끗이 정돈된 자신의 존심을 내세울수 있는 문화인의 생활은ㄴ 하지 못하고

보지도 못한 체 인가 모르겠다.

어쩌튼 난 붓다가 인도에서 태어나지 않했으면 인도에 올 일이 없다는 말을

어디선가 말한 기억이 난다

인도는 웃으리만치 신기한 나라다

같은 인도땅인데도 위역 과 아래역의 생활수준이 너무 판이하다.

어째서 붓다께서 사셨던 도시는 가난하고 가난할까

우다이뿌르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120루피)

6시 30분 출발 오후 2시가 넘었다. 배가 고프다.

sunrise restorn 오래만에 스페살 35 루피 시켰다

내용이 무엇인 줄 모를바에 비싼 것 먹어보자 . 제법 맛이 있었다

오다가 과일도 사고 호텔까지 걸어봤다.


불거민촌

어느 마을에 갔었다.

다리옆에 포장도 제대로 되지않은 불거민촌을 보았다. 누가 쳐다보는이 관심가져주는이 없이

마음대로 천막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아이들. 내가 한참서서 그들을 보고 있었다.

돈이라도 쥐어주고 싶은데 돈이 있어도 살 수도 없는 신분이기에 주지도 못하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 아이가 웃을 듯 말 듯 수줍게 나를 쳐다 본다.관심을 받지 않다가 관심을 주는 내 시선을 어색해 했다 .

바로 앞에는 상업을 하는 아저씨가 쳐다봄을 의식한 체-

누가 그랬던가 돈을 주면 앞에 사람들이 뺏어간다고 돈을 줘도 필요없다고.물건을 살 수가 없으니까

마음이 아파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다음생에는 분별없는 세상이 되옵소서

가는 나를 쳐다 보는 남자애 아직도 인상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