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잔시.(3월 29일)
인도편- 사트나 -> 잔시
3월 29일

먼 곳에 보이는 성을 가 볼려다 릭샤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하여 먼 발치에서 바라본 성..
인도는 곳곳마다 문화속에서 더불어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 하나를 개조해 호텔로 외국인을 맞이하고 저녘 7시에 음악축제를 한단다.
성입구에서 만난 스페인서 온 여자가 음악축제때 만나자 했는데
난 성을 보려고 이 곳에 와서 사진만 찍고 말었다.

크리슈나호텔표
밤이 으슥해지고 가게마다 불이 밝혀지고 있었다.
호텔로 오려는데 명암을 호텔에 두고 온 것을 알고선 당황스러웠다.
호텔 이름도 모른 체 말이다.
다행이 내가 만난 릭샤는 호텔 건물들을 일일히 찾아가 확인을 해가며
내가 묵는 크리슈나호텔 건물이 나올 때까지 운전해 줬다.
결국 묵은 호텔 건물을 발견!~
정말 고마웠다.
밤에 외국인이 혼자서 릭샤를 탄다든지 하는 일은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친절한 아저씨를 만나 무사히 돌아온 것에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호텔로 들어서니 아저씨가 걱정을 많이 하신게 역역하였다.
다행히 돌아온 나도 보이지 않은 안도감이 일어났다.ㅠ
지금 생각하면 그리도 돌아다녔는지. 아마도
언제 다시 인도에 오랴!~~~...해서^^
그래서 보고픈 곳은 꼭 찾어갔었다.
맹목적 여행 ㅎㅎㅎㅎ
지금은 후회보다 못 가본 도시가 있어 더 아쉽기만 하다.
못 가본 장소. 색다른 장소들 미련이 남는다.
지금은 아그라에서 발 염좌된 휴유증이 남아 아쉬울뿐이고
나머지 못 가본 도시 ..발염좌때문에 인도의 비자가 네팔에서 한 달 소모한 바람에
나머지 못 가본 도시가 미련이 남는다.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그 때처럼 여행은 아니될것이다.
때가 있을 때 그 때를 놓치지 말고 좋은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배낭의 체험을 한번쯤은 해볼만하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