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보드가야(3월 14일) -> 사르나트(3월22일)
인도편 - 보드가야->
3월 22일

수도하던 싣달타태자가 목욕한 장소다고 말하는 얘들의 멋진 포즈^^

이튿날 고야로 오도바이릭샤를 대절(60rs) ...이 날이 오도바이들이 시위하는 날이라 모두 휴업하였던 모양이다.
우린 모르고 세명이 타고 갔다. 가다가 우리일행을 막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들은 휴업하는데 운행하는 차에 통행세를 받는다는 것이다.
가는 곳 마다 멈출 것이라 서지말고 바로 가자 하였다.
그들은 우리쪽으로 돌멩이를 던졌다.
다른 사람도 크게 맞지 않고 지나왔지만 몇군데 더 통과해야 했다.
통행세는 10~20rs였다.
그렇게해서 사르나트까지 가까스로 당도했다.
3월 22일
사르나트(성자가 머무는 곳=불교의 4대 성지)
이 곳은 붓다께서 覺자가 되신 후 보드가야에서 5 비구가 있는 이 곳까지
몇날을 걸어 오셨던 곳이다.
초전법륜지...
최초의 설법를 펴신 장소가 바로 사르나트다.
최초의 설법이고 사대성지 중 하나이다
그리고 붓다가 첫번째 하안거 장소이기도 하다.
뜨거운 태양아래...어떻게 먼 이곳까지 걸어오실 수 있으셨을까.
우린 하루 묵으며 기차를 타고서야 여기 보드가야.그리고 또 사르나트를 오는데...
오직 전법하려는 일념으로 머나먼 길을 마다 않으시고 예까지 오신 붓다를 생각하며
거룩한 분이시구나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불타는 최초의 각자시며
최초의 전법사며
최초의 포교사며
최초의 계사며
최초의 예언자이시다.


초전 법륜지 ,다메크대탑
사일클릭사로 버스정류소 까지 10루피 미미버스 ->사르나트 7루피 녹야원 갔다
여기서 몇 m 더 가면 한국사찰 녹야원이 있다.
가는 곳 마다 주지스님은 한국에 가시고 객들만 있어야했다 (300루피 드리고)
이 절에 일하는 아저씨 아들이 6세인데 여기서 인도어로 하나에서 열까지 갈켜주며 나도 익혔다.
엑~.두.~...지금은 다 잊졌지만^^
첨엔 잠깐 들렸던 곳이였다. 바라나시있을 때 ...
난중에 루트가 이상하게 짜인 바람에 재차 들린 곳이다.
바라나시에 묵은 지스타 정과 신이 생각나서 김치와 무우말랭이 조금 얻었다
그곳에 머무는 버어마스님이 가이드 해 줬다 버스를 타고 트리무리티까지 오다왕복26루피
아침에 동네아이들이 나와 칫솔질을 한다.
부처님당시 비구가 갖춰야할 품목으로 입가실 나무(양치질대용 나무)기 속해있는걸로 안다.
얘들이 그만 뭔 나무인지 ...입가시고 있는 걸 보니 옛 성인의 말씀이 떠 올랐다.
치약과 칫솔같은 것 없어도 자연을 이용해서 양치질하는 걸 보고 의미심장해 진다.